아이들이 다름을 편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누구는 주근깨가 있고 누구는 안경을 쓰고 누구는 보청기를 끼지. 100명의 아이가 있다면 100개의 세상이 있는 거야.” 친절한 사회적 교감과 공감을 청하는 대목에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이 답글은 못 달아도, 혐오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문장이 마음에 남습니다. 뉴스 댓글로 차마 옮기지도 못할 정도의 혐오 발언들이 난무하는 걸 보면 늘 기운이 쭉 빠지고 우울해지곤 하지만, 저도 혐오를 반대하는 댓글에는 꼭 좋아요를 누릅니다.

유튜브도 재미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G_gET3JQIE

멋지다.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휠체어를 탄 채로 어른이 돼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라는 구르님의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