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일회용기가 너무나 당연시되는 요즘인데.. 이렇게 꾸준히 실천하시는 매장이 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언제쯤 다회용기가 당연해지는 시기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라면 다음 무덤은 우리집 앞이 될 수도 있다는 광고 문구가 선명하게 내 뇌리에 들어왔다.' 라는 문장이 진짜로 눈 앞에 다가와야 사회가 바뀔까요...
나와는 먼 곳의 이야기, 내가 속하지 않은 소수자의 이아기라는 생각에 깊게 들려다보지 않았던 주제라 뒤통수를 맞은 듯 얼얼합니다. 내가 얼마나 좁게 살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되고.. 처절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분들께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