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이 많은(?) 집이 이렇게나 많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저런 문제를 모르고 누군가는 계약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무서워지네요.
발제문을 쭉 읽고 궁금한 점이 생겨서 남깁니다. 작성해주신 내용들에 매우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청년으로서도 그렇고 주거 공간을 구할 때마다 불안을 느끼는 입장에서도 공감이 됐습니다. 그래서 궁금했던 게 월세-전세-매매로 불려왔던 주거 사다리가 회복되고, 유지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공공 차원에서 주거 환경 조성을 점차 늘려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