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알고 싶어하는 것이, 그리고 이해하고 싶은 것이 사랑이라는 단어로 표현이 되니 머리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이해가 되는 글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우정이란 것 또한 사랑의 범주 안에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가 친구사이라고 불린다고 우정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에 의문을 가지게 될 때가 있는데요. 그건 유대감이란 것도 결국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생겨날 수 있기에 우정 또한 사랑의 일종이 아닌가 싶고요 ㅎㅎ
또 가끔 궁금해 하는 사람만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궁금해만하고 이해하려고 하진 않는 사람들이 있어 보입니다.
여러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