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학생들 대단하네요. 학생운동이 제법 활발했던 시기에 대학을 다녔던 저도 학우의 10% 모이기가 보통 일이 아니었는데, 30%나 투표에 참여하다니.! 이렇게 반응성이 높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운 이슈인데, 학교당국이 학생 당사자들과 충분한 소통의 공간을 만들지 않는 건 큰 문제로 보입니다.

일단 소식을 처음 접하고 키워드 검색을 해봤을 때 여전히 사안의 전말을 확인하기 애매해서 좀 답답했는데, 학생들 입장까지 꼼꼼하게 담아준 기사 같아서 이슈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