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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종이팩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라!
멸종위기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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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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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메리 종이팩 크리스마스, 종이팩 재활용 촉구 기자회견 공유드려요!
종이팩 서명 캠페인이 시작된 바로 그날! 2021년 12월 21일 서울 시청 앞에는 제대로 된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사진과 기사로 현장 모습을 공유합니다! 글 아래에 보시면 링크르 통해 기자회견문 전문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관련 기사] 에코저널 ‘메리 종이팩 크리스마스’…종이팩 재활용 촉구 http://www.ecojournal.co.kr/news_view.html?code=02000000&uid=131924 한겨레신문 시민 51% “종이팩, 종이와 따로 분리배출? 몰랐어요”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24226.html 더팩트 종이팩 반세기, 재활용률 10%대…“시스템 갖춰야” http://news.tf.co.kr/read/life/1907261.htm 오마이뉴스 '종이팩은 재활용되고 싶다' http://www.ohmynews.com/NWS_Web/OhmyPhoto/annual/2021_at_pg.aspx?CNTN_CD=A0002796796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메리 종이팩 크리스마스' 기자회견 : 정부와 기업은 종이팩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라 일 시 : 2021년 12월 21일(화) 오후 12시 장 소 : 서울시청 잔디광장 I.SEOUL.YOU 구조물 앞 진 행 • 사회 : 제로웨이스트 가게 '소중한모든것' 소정 대표 • 발언 - 종이팩 분리배출 시민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 박정음 활동가 - 지자체별 종이팩 선별 수거 현황 시민조사 결과 발표 : 제로웨이스트 가게 '산두로상점' 문소라 대표 - 종이팩 수거를 진행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 가게 발언 : 제로웨이스트 가게 '바람가게' 종용현 대표 - 종이팩 수거에 참여한 시민 발언 : 엄민경 ('마을엄마협동조합' 이사) : 김지선 (성미산 마을 종이팩 수거 '화목토 프로젝트' 참가자) • 기자회견문 낭독 - 김지현 ('카페라떼클럽' 활동가) - 정미라 (제로웨이스트 가게 ‘지구친구어바웃엠’) - 최정은 (제로웨이스트 가게 ‘자주적관람’) - 곽혜영 (제로웨이스트 가게 ‘북두칠성푸른별’) • 퍼포먼스 - 시민들과 제로웨이스트 가게가 수거해 온 종이팩 트리 오너먼트를 트리에 달고 남은 종이팩 종이들을 바닥에 뿌린다. 주 최 : 전국 제로웨이스트가게 연대 모임 ‘도모도모’, 서울환경연합 기자회견문 보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XXtoCTEVg-tfGPOHnomjgxQPCIhf3b9b3G8LZWseEf8/edit?usp=sharing 작성| 알맹상점 금자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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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캠페인
2,305
2021 종이팩 설문조사 결과 : 시민 51% 종이팩과 종이 따로 분리배출 몰랐다
○ 현재 종이팩의 실제 재활용률은 15.8%로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 재활용품 중 재활용률이 가장 낮다. 종이팩은 EPR의 재활용 의무 대상 포장재이지만 재활용률은 의무량 22.8%에도 미치지 못한다. 더구나 종이팩의 재활용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2013년 35%에 이르던 종이팩 재활용률은 2014년을 기점으로 26%, 2019년에는 19%, 2020년에는 15.8%로 꾸준히 하락했다. 종이팩은 종이가 아닌 종이팩류로 별도 분리배출 되어야 하는데 종이팩을 배출할 곳이 없고, 종이팩을 배출하더라도 재활용 선별 과정에서 별도 선별되지 않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울환경연합이 조사한 ‘종이팩 분리배출 시민인식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1001명 중 50.5%는 종이팩류는 종이와 따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답했다. 또 거주하는 곳(배출처)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2.5%가 없다고 답변했다. 전체 응답자 중 85.1%는 주변에 종이팩 분리수거함이 있다면 종이팩만 따로 분리 배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종이팩을 분리배출하지 않고 쓰레기봉투에 버린다는 응답자는 5%가 채 되지 않았다. 절대 다수인 95%의 시민들이 재활용이 되리라는 생각에 분리배출한 종이팩이 실제로 재활용되지 않고 대부분 버려지는 실정이다. 인상 깊은 점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플라스틱보다 종이팩이 재활용 더 잘 될 것 같다고 인식했으나 실제로는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이 더 높다는 점이다. 이 설문조사는 시민들은 종이팩 재활용에 충분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그에 비해 환경부와 지자체는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분리배출체계를 갖추려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작성| 알맹상점 금자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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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캠페인
1,060
2021 전국 지자체 229곳 종이팩 재활용 여부 조사 : 68% 지자체, 종이팩 재활용하는 체계가 없어
기자회견에선 ‘지자체별 종이팩 선별 수거 현황 시민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조사는 전국 지자체·주민센터 229곳의 종이팩(우유팩 같은 일반팩, 알루미늄 코팅이 된 두유팩 같은 멸균팩) 수거 여부와 수거 뒤 선별장에서의 선별 여부를 조사, 분석한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에 있는 1/4 이상의 주민센터에서 종이팩을 수거하지 않고 있었다. 시민들이 종이팩을 재활용하고 싶어도 가까운 종이팩 재활용 수거처를 찾을 수 없는 실정이다. 재활용 선별장에서 일반 종이팩을 재활용하지 않고 폐기하고 있거나 상황을 모른다고 응답한 지자체는 29%(65곳), 멸균팩을 재활용하지 않고 폐기하거나 상황을 모른다고 응답한 지자체는 56%(127곳)였다. 멸균팩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상온 유통이 가능해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주민센터에서도 받지 않고 지자체 선별장에서 별도로 수거, 선별하지 않고 폐기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지자체별 종이팩 분리수거 현황 시민조사’에 따르면 종이팩 재활용 체계를 제대로 갖춘 지자체는 32%(72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68%(157곳)는 종이팩 재활용 체계가 없었다. 재활용품의 원활한 수거를 책임져야 할 지자체가 책임을 다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 ‘도모도모 모임’과 서울환경연합이 발표한 ‘종이팩 분리배출 시민인식 설문조사’와 ‘지자체별 종이팩 분리수거 현황 시민조사’ 결과는 멸ㆍ종ㆍ위기 웹페이지(https://carton.campaignus.me/)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웹페이지에서는 거주하는 지자체별로 주민센터와 재활용 선별장의 종이팩 수거 여부와 수거 리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내년이면 우유팩을 사용한 지 50년이 된다. 현재의 종이팩 재활용율 15.8%는 50년이 되도록 재활용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도모도모 모임’과 서울환경연합은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2월 20일부터 빠띠 캠페인즈(https://campaigns.kr/campaigns/558)에서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모인 서명은 환경부에 전달하고 2022년에 치뤄질 지방자치선거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를 요청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작성| 알맹상점 금자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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