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의 엄마도 죽어서 공항에 박제되어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푸바오와 사육사의 교감과 관심에 마음이 쏠리다가도 날 때부터 죽을 때가지 전시되어지는 존재. 이미지로만 소모되어지는 존재라는 점에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동물권(생추어리, 동물 보호 등) 논의가 그쳐버리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동물들의 멸종과 멸종위기를 초래한 인간이 귀여워 보이는 순서대로 줄을 세워 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폭력적이며 치졸하다. -기사본문 중 나도 포함된 얘기다. 항상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한다.
제목을 보는 순간 클릭을 안 할 수 없었습니다. 왜 어떤 동물은 귀여워하고 보호하고, 왜 어떤 동물은 착취하고 죽일까… 어떤 존재를 향한 사랑과 공감이 다른 존재에게까지 닿도록 넓어지길. 저부터요.
동물권을 다시 생각해보면 조금 찔리네요. 사육시설에 대한 행동프로젝트로 곰 보금자리가 있네요. https://projectmoonbear.org/action 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에 처음가지만 중국에 되돌아가는 건 푸바오가 맞겠죠?
부자들이란... 저런 식으로 돈을 벌었겠구나 생각하면 참 추잡하게 느껴집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상상하게 됩니다~
논의를 중단하고 조용히 통과시킨 전례가 다른학교에서 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는데요. 잘 해결되도록 지켜보고 싶습니다.
엄청 따뜻하고 매력적인 이야기였네오! '정상사회'에서 떨어져나간 사람들이 많아지면 사회가 바뀔 것이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동의하고요. 대안 가족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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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푸바오의 엄마도 죽어서 공항에 박제되어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푸바오와 사육사의 교감과 관심에 마음이 쏠리다가도 날 때부터 죽을 때가지 전시되어지는 존재. 이미지로만 소모되어지는 존재라는 점에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동물권(생추어리, 동물 보호 등) 논의가 그쳐버리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동물들의 멸종과 멸종위기를 초래한 인간이 귀여워 보이는 순서대로 줄을 세워 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폭력적이며 치졸하다.
-기사본문 중
나도 포함된 얘기다. 항상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한다.
제목을 보는 순간 클릭을 안 할 수 없었습니다. 왜 어떤 동물은 귀여워하고 보호하고, 왜 어떤 동물은 착취하고 죽일까…
어떤 존재를 향한 사랑과 공감이 다른 존재에게까지 닿도록 넓어지길. 저부터요.
동물권을 다시 생각해보면 조금 찔리네요. 사육시설에 대한 행동프로젝트로 곰 보금자리가 있네요. https://projectmoonbear.org/action 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에 처음가지만 중국에 되돌아가는 건 푸바오가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