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의 엄마도 죽어서 공항에 박제되어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푸바오와 사육사의 교감과 관심에 마음이 쏠리다가도 날 때부터 죽을 때가지 전시되어지는 존재. 이미지로만 소모되어지는 존재라는 점에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동물권(생추어리, 동물 보호 등) 논의가 그쳐버리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동물들의 멸종과 멸종위기를 초래한 인간이 귀여워 보이는 순서대로 줄을 세워 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폭력적이며 치졸하다. -기사본문 중 나도 포함된 얘기다. 항상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한다.
제목을 보는 순간 클릭을 안 할 수 없었습니다. 왜 어떤 동물은 귀여워하고 보호하고, 왜 어떤 동물은 착취하고 죽일까… 어떤 존재를 향한 사랑과 공감이 다른 존재에게까지 닿도록 넓어지길. 저부터요.
동물권을 다시 생각해보면 조금 찔리네요. 사육시설에 대한 행동프로젝트로 곰 보금자리가 있네요. https://projectmoonbear.org/action 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에 처음가지만 중국에 되돌아가는 건 푸바오가 맞겠죠?
탄핵에 찬성한 사람을 CIA에 신고하면 미국 입국이 거부된다는 걸 정말 믿고 정말 진심으로 신고하고 있는 걸까요? 혹은 그냥 재미로 온갖 방법을 다해 우르르 괴롭히기에 동참하는 걸까요.
"청년여성들이 윤석열 탄핵 집회를 주도하고 문화를 바꾸어온 이 뜻밖의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몇 가지를 추측해본다. ... 첫째, 청년여성들의 ‘사회적 감수성’이다. ... 둘째, 사회적 소수자로서의 연대의식이다. ... 셋째, 액티비즘이다."
물론 더 깊이 조사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겠지만, 함께 확인해보고 생각해보고 논의해나가야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주도해 만든 계엄사령부 비공식 조직 ‘정보사령부 수사2단’은 육군사관학교 출신 전현직 영관급(대·중·소령) 이상 장교들이 군의 공식 지휘체계를 무시하고 조직한 12·3 내란의 핵심 기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의 계엄에 대한 의지는 오래된 것임을 알려주는 정황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추가 관련 기사: "런종섭·칼상무·대파값…윤석열, 민심 들끓자 ‘총선 무력화’ 노렸나"https://www.hani.co.kr/art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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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푸바오의 엄마도 죽어서 공항에 박제되어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푸바오와 사육사의 교감과 관심에 마음이 쏠리다가도 날 때부터 죽을 때가지 전시되어지는 존재. 이미지로만 소모되어지는 존재라는 점에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동물권(생추어리, 동물 보호 등) 논의가 그쳐버리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동물들의 멸종과 멸종위기를 초래한 인간이 귀여워 보이는 순서대로 줄을 세워 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폭력적이며 치졸하다.
-기사본문 중
나도 포함된 얘기다. 항상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한다.
제목을 보는 순간 클릭을 안 할 수 없었습니다. 왜 어떤 동물은 귀여워하고 보호하고, 왜 어떤 동물은 착취하고 죽일까…
어떤 존재를 향한 사랑과 공감이 다른 존재에게까지 닿도록 넓어지길. 저부터요.
동물권을 다시 생각해보면 조금 찔리네요. 사육시설에 대한 행동프로젝트로 곰 보금자리가 있네요. https://projectmoonbear.org/action 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에 처음가지만 중국에 되돌아가는 건 푸바오가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