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극우세력을 포용하는 데는 정치적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처럼 보수층을 기반으로 중도까지 흡수하는 전략이 이번 대선에선 통하지 않는다고 봤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엔 윤 대통령이란 인물, 부정선거란 음모론을 구심력으로 극우층이 세력화돼 있어서 여차하면 대선에 별도 세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여권에서 나온다."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교훈도 작용하고 있다. 주류인 친윤석열(친윤)계는 당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처럼 갈라지지 않은 덕에 여론조사상 당 지지율 회복이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이 문제가 있더라도 끌어안고 함께 가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 "보수세가 강한 영남·강원 지역구 의원들이 당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총선은 3년 이상 남았고 자신의 지역구에선 공천만 받으면 당선 안정권이기 때문에 강성 보수당원들의 요구에 호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집권은 관심사가 아니고 의원들 개인의 생명 연장이 우선이란 의미다".
코멘트
1국민의힘은 왜 내란에 동조하며 부정선거 음모론과도 선을 긋지 않는 것일까?
- "국민의힘이 극우세력을 포용하는 데는 정치적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처럼 보수층을 기반으로 중도까지 흡수하는 전략이 이번 대선에선 통하지 않는다고 봤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엔 윤 대통령이란 인물, 부정선거란 음모론을 구심력으로 극우층이 세력화돼 있어서 여차하면 대선에 별도 세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여권에서 나온다."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교훈도 작용하고 있다. 주류인 친윤석열(친윤)계는 당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처럼 갈라지지 않은 덕에 여론조사상 당 지지율 회복이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이 문제가 있더라도 끌어안고 함께 가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 "보수세가 강한 영남·강원 지역구 의원들이 당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총선은 3년 이상 남았고 자신의 지역구에선 공천만 받으면 당선 안정권이기 때문에 강성 보수당원들의 요구에 호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집권은 관심사가 아니고 의원들 개인의 생명 연장이 우선이란 의미다".
민주주의를 짓밟고서라도 기득권을 최대한 유지 할 수 있는 계산에 따른 말과 행위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