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는 담배보다 중독성이 낮지 않느냐고 하지만 다음 마약으로 넘어갈 위험이 있기에 막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의약류로 분류하여 취급하는 게 아니라 기호식품처럼 취급할 때 발생할 정신질환 악화도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법화를 하느냐 마느냐를 넘어 뭘 택해도 사회적 문제는 벌어지는데 현재는 대마초를 넘어 합성마약류(예: 펜타닐) 가 전세계로 퍼지는 걸 국가가 막기 어려워하는 분위기인 듯 합니다. 

대마초가 다른 마약으로 가는 입문과도 같다는 말을 들었어서, 비범죄화로 인해 다른 마약들도 더 퍼져나가지 않을까 두려워지네요.

독일에서 대마초가 '부분 합법화' 되었습니다. 음지에 있던 시장이 양지로 올라오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유럽 의사 상임위원회(CPME)’와 같은 단체에선 대마초가 중독성이 있는 물질로,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해요. 특히 청소년에게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미국, 우루과이가 합법화를 했어도 암시장은 사라지지 않았고 나아가 범죄 단체와의 전쟁이 장기전으로 들어간 듯 합니다. 합법화를 통해 우리가 얻게 될 것은 무엇일까요. 우려할 지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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