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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사회 집단 우울이 더 힘든 이유는 첫째, 이번 사건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어서다. 나도 오래전 그날 그들처럼 계엄군의 칼에 찔리거나 방망이에 맞아 죽을 수 있었고, 그 비행기를 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과거 트라우마를 다시 일깨워서다. 멀게는 광주, 가깝게는 세월호, 이태원의 비극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인데, 우리는 어설프게 앉았던 상처의 딱지를 다시 뜯어내는 아픔을 겪고 있다. 셋째, 우리는 이미 아픈 상태였다. 한 사회가 집단 우울을 앓고 있다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는 자살률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기본적으로 불평등을 줄여야 한다. ...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한 집단 우울의 완화·해소는 모든 이가 존엄하게 대우받고, 빈곤·차별·불의로부터 자유로운 민주사회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쁜 지도자를 내려오게 하고 좋은 지도자를 세우는 일이 필수적이다. ...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가슴에 희망을 품는 일이다."
2025.01.13
집단 우울의 시간을 건너는 법 [신영전 칼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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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특히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다. 아시죠?”라고 웃으며 “오늘 인천 서구 편도 제 게 아니라, 여러분들 거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그는 “(무대에) 올라오는 분들마다 긴장되실 거다. 아름다운 같은 서구 주민으로서 응원 많이 해달라”
이렇게 멋진데 하차라니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