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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문화를 지키고 싶은 한국인들은 인류세를 이길 수 있을까요. 농촌진흥청에서는 배추 농가에서 이상 고온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2010년에 사람들이 대통령의 '양배추 김치' 발언을 비웃을 때는 물가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기후위기 때문에 배추는커녕 양배추 농가들은 안녕한지부터 물어야 할 상황이네요. 농촌진흥원이 백색 필름과 미세 살수기를 꺼내든 이유이기도 하고요. 배추 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술 보급만큼이나 기후위기에 대응할 방안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2024.10.05
[사실은] 국산 김치 먹기 어려워지나…'금배추' 대책은?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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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확하게 알려면 분석을 해봐야겠지만.. 추측해보면..
경쟁지상주의 사회가 너무 팍팍해서, 일이 너무 많아서, 사람을 대하는 데에 있어 여유가 없게 되어서, 혼자 있고 싶고 쉬고 싶은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생산적인 일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혼자 있고 싶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을 때가 많이 있더라구요.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전세계 유례없을 정도로 심각한 인구위기와도 관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뜨끔 하면서 읽어봤네요. 저도 혼자 사는 게 이제 편하고 좋더라구요. 한국사회는 너무 혼자 쉬는 시간 없이 서로 치이며 지내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도시에 몰려서 지내니, 서로간의 물리적 거리도 너무 가까워서 퍼스널 스페이스도 매우 적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