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하다니 안심이 되네요.

정확하게 알려면 분석을 해봐야겠지만.. 추측해보면.. 


경쟁지상주의 사회가 너무 팍팍해서, 일이 너무 많아서, 사람을 대하는 데에 있어 여유가 없게 되어서, 혼자 있고 싶고 쉬고 싶은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생산적인 일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혼자 있고 싶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을 때가 많이 있더라구요.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전세계 유례없을 정도로 심각한 인구위기와도 관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뜨끔 하면서 읽어봤네요. 저도 혼자 사는 게 이제 편하고 좋더라구요. 한국사회는 너무 혼자 쉬는 시간 없이 서로 치이며 지내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도시에 몰려서 지내니, 서로간의 물리적 거리도 너무 가까워서 퍼스널 스페이스도 매우 적은 느낌이에요.

최신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