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가 나날이 커지고 거칠어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기사로 인해 트랜스젠더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개선된다면 좋겠네요.
역지사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인성을 드러내는건지.
서울교통공사는 뭐가 문제라서 매번 이렇게 처절한 윤리의식을 드러내는 걸까요.
제 고향 소식을 기사로 접하며 먹먹함이 밀물처럼 밀려오는데요. 3월에 처음 발 딛었던 가덕도 동백군락지는 12월에 공항을 짓는다고 합니다. 졸속에 실효성조차 의문인 특별법 통과에 반대하고 목소리 낸 활동가의 이야기에 자연은 ‘그냥’ 이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자연은 착취의 대상도 아닌 그냥 있기에 모두가 사는 곳이구나 싶습니다. 스스로 그러하다(自然)는 뜻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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