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의 이득을 위해 우리를 악마화하지 말아 달라. 사실관계 파악을 제대로 하고, 학생들의 거칠어보이는 행위 자체에 주목하기보다 이번 사태의 본질을 봐 달라. 학생들은 수년간 소통 없는 결정들에 분노하며 생활해 왔다.
저는 이 사태를 조롱하고 가짜뉴스를 날라 선동한 언론사가 여성혐오 확산에 앞장선 이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대가 존재해야할 이유를 ’이기적‘ 이라고 생각하고 구조적 성차별의 맥락과 문제도 알지 못하는 이들은 남초커뮤니티와 다를 바 없어보이네요.
"우리는 전부터 사이렌 활동 타임라인이나 허위 사실에 대한 입장을 인스타그램 등에 수차례 게시해 왔다. 그럼에도 우리에 대한 허위 사실을 보도한 언론들은 공개 채널을 통한 인터뷰나 취재 요청, 사실확인 시도들을 전혀 하지 않았다. 사실이 아닌 조직도를 공개하며 사이렌을 총대위 주축으로 지목한 <주간조선>도 우리가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들을 활용하면서도 해당 채널들을 통해 연락하지 않았다. 피해를 입는 과정에서 언론이 거대한 남초(남성중심) 커뮤니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코멘트
2본인들의 이득을 위해 우리를 악마화하지 말아 달라. 사실관계 파악을 제대로 하고, 학생들의 거칠어보이는 행위 자체에 주목하기보다 이번 사태의 본질을 봐 달라. 학생들은 수년간 소통 없는 결정들에 분노하며 생활해 왔다.
저는 이 사태를 조롱하고 가짜뉴스를 날라 선동한 언론사가 여성혐오 확산에 앞장선 이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대가 존재해야할 이유를 ’이기적‘ 이라고 생각하고 구조적 성차별의 맥락과 문제도 알지 못하는 이들은 남초커뮤니티와 다를 바 없어보이네요.
"우리는 전부터 사이렌 활동 타임라인이나 허위 사실에 대한 입장을 인스타그램 등에 수차례 게시해 왔다. 그럼에도 우리에 대한 허위 사실을 보도한 언론들은 공개 채널을 통한 인터뷰나 취재 요청, 사실확인 시도들을 전혀 하지 않았다. 사실이 아닌 조직도를 공개하며 사이렌을 총대위 주축으로 지목한 <주간조선>도 우리가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들을 활용하면서도 해당 채널들을 통해 연락하지 않았다. 피해를 입는 과정에서 언론이 거대한 남초(남성중심) 커뮤니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