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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전 교육감이 글을 쓰셨네요. 구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차 전환 국면에서의 우리들의 과제는 2가지 방향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첫째는, 타협적 변화의 경로를 방지하면서 더욱 근본적 변화의 경로를 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2.3 이전에 존재했던 교착 구도를 전환하고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는 분노의 저항화를 넘어서, 희망을 잉태하는 것이다. 박근혜정부에 대한 탄핵 이후 국민들이 갖고 있는 '허무주의'적 정서를 극복해내도록, 대전환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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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적으로도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면 이런 증언이 국회에서 나올 수 있도록 했던 인물들이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요? 기사에도 언급된 최민희 의원을 포함해서 이런 주장에 동조한 사람들이 근거 없는 정보를 확산시켜서 혼란을 초래한 걸 제대로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태도가 책임정치의 기본이니까요. 더불어서 이번 김어준 씨의 증언은 한국에서 허위정보 문제가 왜 지속적으로 지적되는지 이유를 알 수 있는 사례였던 같습니다. 근거 없는 선정적인 정보가 나오면 그대로 전달하는 매체가 등장하고, 그 매체의 보도 등을 바탕으로 일부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내용을 확산합니다. 그리고 결말이 근거가 없다고 나오거나 허위사실로 판정되는 경우 조용히 삭제하거나 끝까지 음모론을 주장하는 태도가 반복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한국 사회가 왜 음모론에 휘둘리고, 허위정보 문제가 심각하다는 비판을 받는지 돌아보면 좋겠네요. 동시에 시민들도 이런 정보를 봤을 때 의심하고, 곧바로 확산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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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작하는 부분은 마치 어떤 시집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해서 너를 죽도록 미워하고"
개헌까지는 가깝고도 멀겠지만 그전에 검찰과 기획재정부를 바로 잡아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