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상처받고 ‘은둔 굴레’…사회로 꺼내줄 ‘밧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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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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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한데, 의혹을 내부 고발한 직원들에 대한 고강도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부 포털사이트 사무실을 찾아 민원사주 의혹에 엮인 방통위원장 주변인들의 이름을 유출한 직원들의 메일과 메신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고요.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 보다는 방심위원장에 대한 엄호가 더 돋보이네요.
2024.10.09
[단독]네이버·네이트 압수수색···‘류희림 민원사주’ 폭로 직원들 수사 속도
경향신문
코멘트
1“고립은둔청년들은 잠수함 속 토끼다. 무한경쟁사회의 밑바닥에서 가장 먼저 산소 부족을 감지하고 비명을 지른 이들이다. (중략) 경로에서 배제되거나 실패하면서 은둔이 시작된 청년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은둔에서 벗어나는 것은 과연 그런 삶에 다시 동참하는 일일까. 우리가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무한경쟁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 중에 하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