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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누군가를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방법으로 '박제'가 아닌, 앞으로의 활동이 태동하는 장을 여는 것을 택한 게 인상적입니다.
김민하 저술가의 칼럼을 지속해서 보는 독자입장에서 이번에도 지극히 맞는 이야기만 적힌 듯한 기분이네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김민하 저술가의 주장대로 흘러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과연 9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특검을 수용할까요?
양회동 열사 사망은 노동,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아봐야 하는 사건입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사건을 왜곡했던 조선일보, 원희룡 장관은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는데요. 법의 심판에서 이들이 자유로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