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을 달아 다시 업로드하였습니다. 참고문헌은 확인 부탁드립니다.
자립준비청년에 관한 연구는 6개월동안 참고문헌에 담은 것 이외의 연구까지 합하여 총 30개가 넘는 논문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논의는 경제적, 정서적 논의에 그쳐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청소년의 입장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연구는 없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는 확인했으나, 다소 피상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가지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는 내용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여 저의 연구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개선하고,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며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자 페르소나 리서치에서 사용되는 질문을 활용하여 영역별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유의미했던 경험을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경제적, 정서적 부분의 지원도 적극 이루어져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에 더해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교육학과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저의 시선으로 본 부분도 분명히 있겠지요. 그러나 몇몇의 선행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자립교육프로그램의 문제가 떠오르고 있는 만큼, 그리고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이 아직도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만큼, 이제는 경제, 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이들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통한 변화는 현재에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교육의 역할을 작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교육을 통해 미래에는 결국 변화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교육에 집중한 것이기도 합니다.
저의 연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