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교육을 둘러싼 현상들은 좀처럼 수십년 간 바뀌질 않는 것 같네요. 학생들의 교육 격차가 커지는 게 너무 안타깝고요. 우리 교육의 방향이 학생 개인에 대한 평가를 넘어 여럿이 함께 일을 도모하고 결과를 생산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 기사 보고 마약 재활에 체계적인 공공 지원이 절실하고 긴박하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센터장 1인 체제가 아니라 여러 섹터의 전문가들이 모여 운영할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얼마 전 SBS에서 방영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라는 방송을 보셨나요? 전 그 방송을 보고 김민기 선생님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됐어요. 합리적이고 겸손하게 사셨던 분으로 느껴졌어요.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날 떠나셨네요. 훌륭한 삶을 사신 김민기 선생님,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