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싶은 이들도
결국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일 뿐
우리와 그들의 차이는
그 다름을 감췄는가 감추지 않았는가의 차이일 뿐
다름은 죄가 아님을 알면서도
비겁한 소속감에 숨고 싶은 이들에게 평화와 회개가 있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