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너무나 접근이 쉽고 많은 사람이 즐겨 보는 콘텐츠인데요, 거기에 제목부터 버젓이 혐오 표현을 사용한 웹툰을 올리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악영향을 끼칠 위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해주는 것은 좋지만 혐오 등 잘못된 인식을 담은 창작물은 심의강화 등으로 규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네이버의 반응은 잘못이라는 인식 조차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불매운동과 같이 문제제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인식이 바뀌어야 하겠습니다!

소감: 전혀 알지 못하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문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환경 문제가 단지 미관상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그리고 모든 동물과 식물 모든 생명체의 생존에 대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한번 깊이 느꼈습니다. 쓰레기문제로 고통받는 수많은 코끼리와 스리랑카 국민들의 상황이 정말 마음이 아프고, 그리고 아찰라 씨와 같이 그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생명 보존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더욱 존경스러웠습니다. 우리나라, 스리랑카, 그리고 세계 곳곳의 쓰레기산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할지 알고 싶었습니다.

제작진 분들 드리고 싶은 말씀: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리랑카라는 낯선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남의 일이 아니라 정말 같은 지구의 생명체로서의 애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수고와 정성과 취재 열기를 느꼈습니다. 환경스페셜은 정말 유익하고, 직접 가보지 않아도 집에서 시급한 환경문제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는 정말 좋은 교육 자료인것 같습니다. 보면서 많은 충격을 받았고, 또 아주 안타까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해결이 될 수 있을까요..? 문제를 제기하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나면 항상 남는 질문입니다. 쓰레기 매립에 대한 문제는 정말 심각하고 시급합니다. 그렇지만 당장 개인으로서는, 그저 다른 사람이나 다른 시스템을 탓하고 나서는 체념해 버리고 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정말 실제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갈증이 심합니다. 환경 스페셜팀에서도 이런 대안제시 부분에 대한 인사이트 등의 내용도 고려해주시면 더욱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