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도 오늘처럼 안온한 일상을 맞이하고 싶다. 생각해볼 필요도 없이 당연하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사회가 하루아침에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버릴 것 같다. 당연하게 여겨왔던 모든 일상이 파괴될 것 같아 두렵다.
정부의 대북 발언 수위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체감한다. 시대착오적이고 불필요한 메시지를 내보내며 대결구도를 강화하고 불안감을 조성한다. 전쟁 위기를 고조시켜서라도 정권을 유지하겠다는 방식에 분노한다. 더욱 치가 떨리는 것은 전쟁이 나면 개죽음 당할 우리와는 달리 안락함을 보장받는 자들이 전쟁을 부르짖는 그 비열함이다.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되어버리기 전에,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정부를 하루빨리 탄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