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불평등 문제가 피로감만 줄 뿐, 참여의 동력으로 설득력 있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바꿀 수 없는 사실로 체념한 거 같아요. 오히려 재벌을 셀럽으로 동경하기도 하고요. 사람들의 여러 정체성(노동자, 자영업자, 남성, 여성, 중장년, 청년...)에 따라 다각도 접근 전략과 때로는 유연성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