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청중', '공감적 청중'이라는 개념이 매우 흥미롭네요. 시간을 지나 자신의 일로 느끼며 연대하면서 대중운동이 확산되는 것은 곱씹을 부분이 많습니다. 전세사기 문제도 이런 방식으로 기억되고, 주거불안의 이슈가 사람들에게 여러 갈래로 확대 재생산되는 것을 그려봅니다.
이런 운동이 시간을 지나면서 지역적으로, 초국가적으로 확산되는 것들은 누군가 기록하고, 운동을 이어온 사람들의 수고가 있을건데요. 그런 연구, 운동을 해온 분들과 그들을 조명하는 쏘제 님의 연구를 리스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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