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정말 충격적인 내용이네요. 저는 영화를 자주 보지는 않지만 가격에는 관심이 있거든요. 통신사 할인받아서 결제한 금액과 실제 영수증 금액이 다르다는 걸 전혀 몰랐어요.
특히 이 차액이 단순히 '할인'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영화발전기금이나 제작사의 수익 분배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늘 '천만 관객 돌파!'라는 말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는데, 매출액이 아닌 관객 수로 집계하는 이유가 이런 구조적인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니...
코로나 이후 영화 티켓 값은 계속 오르는데, 정작 영화 제작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줄어든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영진위가 투명성을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오히려 불투명성을 키우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영화표 결제할 때마다 영수증도 꼭 확인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인상깊게 본 영화입니다. 나치, 학살, 전쟁,,이런 크고 무서운 것들이 아니더라도, 제 삶을 구성하는 요소 중 폭력이 없을지 돌아보게 됐습니다. 없다고는 절대 못 하겠더라구요. 제3세계 노동자를 착취한 저렴한 옷, 숲의 생명체를 밀어낸 자리에 세워진 도시, 동물의 비명이 묻은 식사... 제 삶에도 불길과 폭발음이 있더라구요. 평화와 평등을 만들려면 모두의 평화, 모두의 평등이 있어야한다고 하던데, 완벽하진 못해도 계속 돌아보고 나아가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받은 영화에 관한 글을 발견해서, 함께 읽어보려고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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