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리더를 불신임하고 조직과 일에 불만을 느끼는 구성원이 이렇게나 많은 조직이 잘 굴러가지 못하는 건 당연해보입니다. 같은 노동자로서는, 예전 경험에 비추어 공감되기도 하고, 탈력감과 무기력함에 절여지지 않을까 걱정되고 안타깝네요. 사회 구성원으로서는 이번 조사로 현황 파악을 하였으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투철히 싸워주기를 바랍니다.
KBS는 언론노조 외에도 다른 노조들이 있기 때문에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각종 사건으로 내부 여론이 매우 나쁜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낙하산 사장 박민 씨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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