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사각지대 등 어려운 표현이 즐비한 기사들이 많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의 문제를 인지할 수 있는 기사는 이런 형식이 아닐까 싶네요. 당사자의 시각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게 문제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직관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서 셜록이 보도했던 강도영 씨 사례가 온라인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언론 보도가 가질 수 있는 영향력은 이런 방식으로 쓰여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제도를 바꿔내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람을 중심에 두고 문제를 바라보는 시도가 있어야 본질을 찾을 수 있다는 사례를 보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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