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폭우로 인해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에 살던 가족이 침수로 고립되어 사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 속에서 탈출하지 못한 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안전한 공간으로 존재해야 할 집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운명을 달리한 故 홍수지 님은 발달장애인 언니와 어머니, 한 명의 딸을 부양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의류 유통업체에서 일하던 그는 가족을 위해서 헌신하고 노동조합의 활동가로 사회 다양한 이슈에도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언론과 뉴스는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에 집중하지 않고, 외제차 몇 대가 침수되었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재난과 재해는 취약한 계층에게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옵니다.
코로나 19가 막 나타났던 시점에도 약자들이 피해를 보았고,
여름마다 나타나는 폭염 때문에 사망하는 노인들도 매년 발생합니다.
폭우로 인해 사망한 故 홍수지 님과 그의 언니와 딸을 위해 함께 추모해주세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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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반지하 살던 일가족의 사망 : 40대 여성이 70대 모친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우리의 마음을 너무 먹먹하게 만든다
이 캠페인은 2022년 08월 10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추모합니다.
추모합니다!
추모합니다.
명복을 바랍니다. 기억하고 주변을 살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회적 불평등과 사람 간의 간극을 줄이려는 노력이 폭넓게 지속되길 바랍니다. 그것이 소통이고 통합으로 가는 길입니다. 추모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두번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뜻하지 않았던 갑작스러운 사고로 운명을 다하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포근하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추모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합니다.
추모합니다
추모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고 안전한 생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