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던 시기, 17세의 나이에 사망한 정유엽 학생을 기억하시나요?
정유엽 님은 코로나로 의심된다는 이유로 40도가 넘는 고열에도 치료를 거절당하다가 결국 급성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13번이나 반복된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오는 3월 18일이면 정유엽 님이 사망한 지 1년이 됩니다. 이에 △정유엽 학생 사망에 대한 사회적 진상 조사, △의료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의료공공성 강화와 공공병원 확충을 요구하며 정유엽 학생 아버지께서 도보행진을 합니다. 아버지 본인도 암 투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의료공백으로 인한 '제2의 정유엽'이 생기지 말아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368.3km의 거리를 걷습니다. >>> "정유엽과 내딛는 공공의료 한걸음 더" 도보행진 자세히 보기
정유엽 학생의 가족들에게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주세요.
코로나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의료공백과 공공병원 확충 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에 답해주세요.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인증샷과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이 행동을 제안하는 사람들
'정유엽과 내딛는 공공의료 한걸음 더' 는 더 이상 의료공백으로 희생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공병원 확충을 위해 활동하는 전국의 시민단체들로 이루어진 연대체입니다.
문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02-723-5056 welabtax@psp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