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 재수사 촉구 서명 📢

서명 10,000명 (100%) 돌파 !! 오후 5시 서명 마감하였습니다. 

서명해주신 선생님들, 시민분들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 11시,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 부실수사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교육희망)

오전 9시반 이전 집계된 8,643명의 이름을 담은 '재수사 촉구 민원'을 제출했습니다!

(이후 집계되는 인원은 추후 최종 집계하여 제출할 예정입니다)

전교조는 다시 한번 故 이영승 교사의 명복을 빌며, 경찰의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실체 규명에 나설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시는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이 전면 재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입니다. 

관련기사: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 '진상 규명 위한 전면 재수사 촉구' : ZU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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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5월 22일) 의정부경찰서는 故 이영승 교사 사망 사건으로 피소된 학부모 3명과 학교 관계자 5명 등 총 8명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함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의 부실한 수사 결과와 불송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하고 또한 이번 수사 결과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데 매우 미흡하였다고 판단, 전면 재수사요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합니다. 

교사들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수사가 이뤄지길 바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고인의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조금의 실마리조차 찾지 않은 성의 없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피의자들은 실제로 피해 교사가 담임 교사였던 시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였으며, 심지어 피해 교사의 군 입대 후에도 치료비를 지급받았던 정황까지 밝혀진 바 있습니다.  특히 과도하고 지속적인 치료비 요구가 강제성이 없었다는 경찰의 발표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피의자들이 명시적인 협박을 하지 않았더라도, 교사에 대한 악성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하며 교사에게 책임을 물었던 것 자체가 협박이나 다름없습니다. 

또한 경찰은 실제 학생이 다친 사건과 교사 사망 시점이 6년간 차이가 난다는 점을 들어 연관성을 찾기 힘들다고 밝혔으나, 이는 오히려 피해 교사가 수년에 걸쳐 긴 기간 동안 거대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시달렸음을 방증합니다.

학교 관리자들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은 증거불충분만을 이유로 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 감사 과정에서도 드러났듯, 학교 관리자가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그야말로 부실 수사의 전형입니다. 故 이영승 교사가 학교에서 고립되며 겪었던 어려움을 밝히고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할 경찰이 본연의 의무를 저버린 것입니다.

故 이영승 교사의 명복을 빌며, 경찰의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실체 규명에 나서야합니다. 앞으로 다시는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이 전면 재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합시다!

* 서명은 의정부경찰서와 경기북부경찰청으로 민원 제출할 예정입니다. 실명으로만 제출할 수 있어 양해바랍니다. 개인정보는 민원제출 후 폐기됩니다.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부실수사 규탄 전교조 기자회견]

(1) 일시장소: 5월 23일 (목)(오늘) 오전11시 의정부 경찰서 앞

(2) 생중계: 아래 그림 클릭! 

(3) 피켓: 

[관련 링크]

기사: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 학부모·학교관계자 전부 '무혐의' | 연합뉴스 (yna.co.kr)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보도자료 | 전교조-본부 (eduhop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