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발전하는데ㅜ사람은 갈수록 퇴화되는것 같네요..

쿠팡 직원이 과로사로 사망했고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로 인정까지 했는데 쿠팡은 '골프를 쳐도 그정도는 걷는다'니요. 기사를 통해 보는 저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유족들은 어떨까요.
쿠팡과 물류업계에서 젊은이들의 과로사 소식이 끊이지 않는데, 사측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개선되지 않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골프 치면서 걷는 것과 먹고살려고 걷고 뛰는 게 같나”

시간에 쫓기다 못해 작업 속도가 느리면 방송으로 재촉하고 화장실 가는 시간조차도 부족한 곳이 쿠팡 물류센터인데요. 일을 못하면 다시는 재지원할 수 없도록 블랙리스트까지 만든 기업에서 이런 말까지 나오는 걸 보면, 여긴 노동자=돈 으로 취급하는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