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건’ 브리핑 취소, “언론에 설명하기 어려워서...”
시사IN, 시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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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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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이 일상처럼 있었다는 증언이 정말 무섭습니다.. 프랜차이즈 버거 매장에 근무하면서 패티 굽는 기계 위로 불이 활활 타오른 적이 있는데, 그 바로 근처에서는 기름통에서 기름이 끓고 있고 출구는 좁은 길목 하나였기에 ‘이 불이 옮겨붙으면 여기서 죽겠구나‘ 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직원분들이 어떻게 소화시키긴 했지만, 이렇게 기계 위로 불이 붙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아찔하던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생계를 위해서 ‘나는 현재 안전하다고 믿어야하는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2024.06.29
[단독] 아리셀 내부증언 "배터리 폭발 수시로 발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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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방부 보고 후 언론 발표가 취소된 7월 31일, 경찰 이첩 후 박정훈 대령의 보직해임, 항명 수괴 혐의 고발이 이뤄진 8월 2일이 핵심 날짜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도 이 두 날짜에 몰려있고, 주요 인물들의 행동 변화 등도 이 지점에 있습니다. 이 날 대통령이 개인전화로 무슨 일을 벌였는지가 밝혀져야 수사외압 의혹이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