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정책은 한 숨만 나옵니다. 여성을 도구로취급하는 데다 국가 이데올로기로 출산을 강요하고 재촉하는 건 폭력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여성은 다양한 역할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개인의 선택과 권리 또한 존중해야한다는 입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살기 힘들게 해놓고 애낳으라고 하면 누가 낳겠습니까. 살기 좋게 만들 생각은 없어보이고 이런 '뻘짓'만 반복하니 더더욱 기가찹니다.

교제 성공을 위해 여성 아동을 1년 조기 입학 시키자는 제안이 담긴 조세재정연구원 보고서로 어제 많은 뉴스가 나왔는데요. 김민아 칼럼니스트 글이 재밌네요. "출산이든 육아든 여성과 남성이 함께 하는 일이다.", "여성은 오로지 아이를 낳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 이런 당연한 말이 2024년에도 나와야 하는 군요. 정책을 만드시는 분들이 "여러분이 ‘뻘짓’을 하면 할수록 국가소멸은 앞당겨진다."라는 말을 아프게 받아들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