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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엄청난 예산을 들여 진행 중인 교실의 디지털화는 디지털(AI) 교과서가 학습에 실제로 도움을 주는지, 기기 의존의 부작용이 너무 크지는 않은지, 디지털 환경과 능력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등을 바탕으로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나이브들을 기니피그로 만들지 않으려면 말이다.
영화 듄에서도 인간이 기기에 지배당하면서 인간의 존엄마저 사라질 때 탈 기기화를 택한 인류 문명을 다루고 있지요. 조호님 말씀처럼 문제가 많은 사업인데 교육부는 안일하게 이 사태를 대하고 있어 걱정이네요.
2024.11.24
종이 교과서로 되돌아온 그 나라들의 사연 [평범한 이웃, 유럽]
시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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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고서의 의도는 오차범위 내에 있는 수치를 과장되게 표현한 보도들을 비판하고자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례는 많지만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떻게 보도했어야 좋은 저널리즘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인지 설명되지 않아서 불친절한 보고서네요. 이런 방식으로 보고서가 작성되면 오히려 문제 보도를 재전달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몇 사례들은 이 정도로 큰 비판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오차범위 내에서 절대값이 앞섰다'는 표현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은 것으로 보여서요. 오히려 핵심은 하나의 여론조사만으로 단정짓는 보도들이 이번에도 반복되고 있다는 걸로 보입니다. 여론조사는 장기간 복수의 자료를 바탕으로 흐름을 분석해야 한다는 지적이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핵심은 빠진 비평 보고서 같네요.
누가 쫓고 쫓기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