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예술연구소 ‘장애예술인 고용지원제도 연구’ 발표 – 소셜브릿지
소셜브릿지
·
2024.03.14
기사 보기
이슈
관련뉴스
최신뉴스
최신코멘트
"C씨는 “익명성이 보장되고 우울한 얘기를 해도 남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며 “힘들 때 생각날 수밖에 없는 곳”이라고 했다." 디씨 자체가 사회에서 '정상'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야만 하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응당 받아주고 받쳐줘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마저 같은 곳에 모여 그 상황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결국 피해자가 되고 만다는 게 정말 비극적인 일입니다. 물론 시스템이 해결할 일들이 있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개인적으로라도 좀 더 포용적이었다면 이런 피해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2024.05.08
'우울증갤러리' 그때 그 이용자들 떠났지만…‘미성년자 성착취’는 여전히 그대로
경향신문
코멘트
1덕분에 장애예술인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장애예술인 고용지원제도’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다섯 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 장애예술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등록 시스템이 필요하다.
둘째, 장애예술인 고용 업무를 관장하는 공적 조직이 필요하다.
셋째, 장애예술인 고용에 대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향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넷째, 기업 ESG 평가에 장애인예술 관련 항목을 넣어야 한다.
다섯째, 장애인예술이 산업화돼야 한다." - 기사 중 발췌
중요한 내용이네요.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