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를 바로 볼 수 없어서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지만 위험성이 남아있다고 보이는데요. 거대언어모델을 어떤 방식으로 구현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수사 데이터가 활용됐다면 편향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가령 불법촬영 범죄의 경우 지나치게 형량이 낮은 문제가 반복되어 왔는데 이 데이터가 거대언어모델에 그대로 반영된다면 기존 수사의 문제를 답습하며 인공지능이라는 포장지로 합리화 하는 상황도 일어나지 않을까요? 어떤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게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인공지능 윤리 관점에서의 충분한 검토가 함께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오 실제로 도입되는군요..! 여전히 인간의 분야가 많지만, '보조'로서 충분한 의미를 가질 수 있어 보입니다.

인공지능 수사관 도입이라니... 정말 변화가 빠르네요.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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