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교사(史) 전공 토머스 슈워츠(71) 밴더빌트대 교수 인터뷰중 인상적인 부분, 공유해 봅니다. 좀더 상세한 내용은 기사 본문을 읽어주세요.
"트럼프는 신념이나 이념을 고수하는 인물이 아니다. 정책 변경에 유연하다. 인기를 좇는 나르시시스트(자아도취자)다. 언제든 전향할 수 있다. 유명한 TV 리얼리티쇼 진행자 출신인 그의 개인 특성에 의해 추동되는 ‘유명인 정치(celebrity politics)’가 트럼피즘의 실체 같다."
"거대 기술기업 CEO인 머스크는 전 세계 인재들이 자기 회사를 위해 일하고 미국의 혁신도 돕기를 바란다. 반면 (트럼프 1기 백악관 수석전략가 출신) 스티브 배넌이나 다른 마가 인사들은 이민이 미국인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여긴다. (백인 나라) 미국이 다양해지는 것도 그들은 원하지 않는다. 과소평가된 2기 트럼프 행정부의 위험 요인이 이렇게 이질적인 신념 체계에서 비롯된 내분 가능성이다."
“첫 2년간 극적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202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잃을 것 ...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이 올 수 있다”
“트럼프 시대가 준 교훈이 있다면 어느 쪽에 속했든 한국인들이 상대편을 적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차이보다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 한국인들을 나누는 것보다 묶는 게 더 많을 것이다. 공유 가치 같은 것 말이다. 그것을 인정하는 양측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평소 생각과는 다른 시각들이 많아 좀더 다른 방식으로도 생각해 보게 되는 인터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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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국 외교사(史) 전공 토머스 슈워츠(71) 밴더빌트대 교수 인터뷰중 인상적인 부분, 공유해 봅니다. 좀더 상세한 내용은 기사 본문을 읽어주세요.
"트럼프는 신념이나 이념을 고수하는 인물이 아니다. 정책 변경에 유연하다. 인기를 좇는 나르시시스트(자아도취자)다. 언제든 전향할 수 있다. 유명한 TV 리얼리티쇼 진행자 출신인 그의 개인 특성에 의해 추동되는 ‘유명인 정치(celebrity politics)’가 트럼피즘의 실체 같다."
"거대 기술기업 CEO인 머스크는 전 세계 인재들이 자기 회사를 위해 일하고 미국의 혁신도 돕기를 바란다. 반면 (트럼프 1기 백악관 수석전략가 출신) 스티브 배넌이나 다른 마가 인사들은 이민이 미국인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여긴다. (백인 나라) 미국이 다양해지는 것도 그들은 원하지 않는다. 과소평가된 2기 트럼프 행정부의 위험 요인이 이렇게 이질적인 신념 체계에서 비롯된 내분 가능성이다."
“첫 2년간 극적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202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잃을 것 ...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이 올 수 있다”
“트럼프 시대가 준 교훈이 있다면 어느 쪽에 속했든 한국인들이 상대편을 적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차이보다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 한국인들을 나누는 것보다 묶는 게 더 많을 것이다. 공유 가치 같은 것 말이다. 그것을 인정하는 양측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평소 생각과는 다른 시각들이 많아 좀더 다른 방식으로도 생각해 보게 되는 인터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