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가 인권위답지않게 돌아가는 걸 최전선에서 겪고 싸우시다 결국 떠나시는 걸로 보이네요. 앞으로 인권위가 어찌 흘러갈지 걱정입니다.
< 인권위 한 직원은 박 총장에 대해 “인권 최후 보루로서 인권위 업무를 수행하는데 좌고우면하지 않았다”고 평했다.> - 기사 중

저도 지긋지긋한데 현장에 계시는 분은 얼마나 더 막막하고 치가 떨렸겠습니까. 안 될 사람은 되고 되어야 할 사람은 떠나는 게 아쉽지만 그 피로감 십분 이해하고 응원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