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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가 외국에서 다시 잠수 일에 나선 건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에서는 제대로 일 할 수 없었던 사정 탓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씨 동료 잠수사는 “회사에서 산업잠수사를 뽑을 때 어깨나 골반 등 온몸을 엠알아이(MRI·자기공명영상)를 찍는데, (세월호 이후) 국내에선 스크리닝(선별 검사)이 까다로워졌다”고 말했다. 세월호 수습 작업 뒤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 민간잠수사들이 국내에선 일하기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한씨도 뼈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뼈가 괴사하는 ‘골괴사’와 허리 디스크 통증 등을 겪었다.
참사 수습 과정에서 몸이 상해 생계가 막막해진 셈이지만 정부의 보상이나 지원은 불충분 했다."
왜 외국에서 돌아가시게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국내에선 일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국가가 책임지지 못한 참사를 개인들이 나서 수습을 했는데, 사후 지원마저 미비했군요.
2024.11.05
세월호 갇힌 이들 구하다 상한 몸, 한국에서 받아주지 않았다니…
한겨레
이번에 온라인으로 결성된 첫 번째 노조는 정말 흥미로운 소식이에요! 직종이나 업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서, 소규모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프리랜서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월 5천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법률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익명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특히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와 지원이 제공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죠. 앞으로 이 노조가 많은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랍니다!
2024.11.05
프리랜서도 구직자도 누구나 가입…국내 첫 온라인노조 출범 |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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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버스 준공영제가 애초 도입 취지에 맞는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훈배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은 한겨레에 “준공영제는 민간 업체가 적자 노선을 함부로 조정하거나 폐지하지 못하게 한다는 취지로 도입했지만 현실에서는 오히려 노선을 단축하거나 폐지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세금으로 버스회사들의 이익은 보장해주면서도 공공성은 전혀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지하철 첫 처가 뜨기 전, 이른 새벽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노선도가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인구가 늘어난 재건축 신축 택지 쪽으로 버스노선 증설 때문이라고 하네요. 공익 성격을 띄운 만큼 사익만을 따라가면 안 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