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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우리 정치 체제에 크게 좌절한 젊은이들이 많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좋은 삶을 살지 못하며, 더 잘 살 방법도 없다고 여긴다. 이들 중 어떤 사람들은 트럼프의 온라인 광고를 보거나 유명인의 지지 발언을 접한 뒤, 분노를 표출하며 권위주의적 우파의 일원이 되었다. 이들 모두 분노와 실망을 드러낼 사회적 배출구가 없다. 투표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정당이 자신을 대표하지 못하고, 정치가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의미다.
좌파와 우파 사이 분노지점을 잘 짚어내지 못하는 정당에 실망하는 사례도 있군요. 서민들에게 필요한 지점이 ’많은 사람이 듣고 싶어 하고 동의하기 쉬운 기초적 발상‘ 이 정치에서 제도로 나아가 개개인에게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2024.11.07
“미국이 불타오른다” 트럼프 시대에 급성장한 새롭고 젊은 좌파
시사IN
정부는 각 지자체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의대증원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공백에 대응한다고 하네요. 재난관리기금은 지자체가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쌓아놓는 금액인데요. 정작 정부는 현재의 의료공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지요. 다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의 의료공백을 재난이라 표현한 적이 있네요. 어제 시선집중 들어보니 정부가 지자체에 언제까지 돈을 돌려주겠다는 답은 안 줬다는데... 의료공백도 재난도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2024.11.07
의료 공백 최소화 위해…경기도, 재난관리기금 344억원 추가 지원 | 중앙일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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