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며칠 전 일본 청년여성들과 일본의 젠더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잠시 나눌 일이 있었는데 오늘 이런 기사를 읽게됐네요. 흥미롭습니다.
한국도 일본도 사회, 경기가 어려우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구나 싶습니다. '약자 경쟁'이 아닌, 사회 문제 해결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맨 마지막 문단이 좋네요.
"전문가들은 약자 남성론이 '약자 경쟁'을 부추겨 진정한 약자가 소외되는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약자 남성론은 남성의 경제적 지위가 흔들릴 때마다 확산해 왔다. 약자 남성이라는 표현이 처음 일본 사회에서 이슈가 됐던 것은 2010년대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불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갑자기 실업자 신세가 된 남성이 많아진 시기다.
일본에서 이런 문제가 이슈되고 있군요. 남성이 차별받는다는 의견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회가 이미 남성에 유리한 구조로 돌아가고 있고 가부장제라는 견고한 신화 위로 위계와 폭력이 생겨났으니까요. 젠더 갈라치기 혐오보다 이 중심에 놓인 문제를 상기시켜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요.
코멘트
3요즘같이 평등한 사회에서 누군가 차별받고 있다는 생각은 너무 극단적인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것 같습니다
마침 며칠 전 일본 청년여성들과 일본의 젠더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잠시 나눌 일이 있었는데 오늘 이런 기사를 읽게됐네요. 흥미롭습니다.
한국도 일본도 사회, 경기가 어려우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구나 싶습니다. '약자 경쟁'이 아닌, 사회 문제 해결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맨 마지막 문단이 좋네요.
"전문가들은 약자 남성론이 '약자 경쟁'을 부추겨 진정한 약자가 소외되는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약자 남성론은 남성의 경제적 지위가 흔들릴 때마다 확산해 왔다. 약자 남성이라는 표현이 처음 일본 사회에서 이슈가 됐던 것은 2010년대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불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갑자기 실업자 신세가 된 남성이 많아진 시기다.
일본에서 이런 문제가 이슈되고 있군요. 남성이 차별받는다는 의견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회가 이미 남성에 유리한 구조로 돌아가고 있고 가부장제라는 견고한 신화 위로 위계와 폭력이 생겨났으니까요. 젠더 갈라치기 혐오보다 이 중심에 놓인 문제를 상기시켜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