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지성과 덕성을 모두 갖출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2 이상적인 교육을 위해 정원 외 기간제 줄이고, 교원 수 늘려서 안정적인 학급 환경 조성해주세요
강연에서 과밀학급에 대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교육의 내용을 바꾸는 것보다 현재도 중요시 여겨지는 학급 당 학생 수 상한제를 도입하여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교육의 내용을 바꾸더라도 과밀학급은 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을 신경 써서 지도하는 것이 어렵다보니 교육의 질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때문에 학급 당 학생 수를 감축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각각의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교육 정세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실제 교육 현장의 현실도 간간이 들을 수 있었다. 소규모학교가 학급 당 학생 수와 교사 1명 당 학생 수의 수치만을 봤을 때는 10-15명 내외의 이상적인 수치이지만 현실에서는 적은 교사 수로 인해 행정 일을 맡을 교사가 부족하고 운영이 어렵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또 과밀학급을 해결하기 위해 좋은 교육여건을 가진 학교의 교원을 과밀학급 학교로 보내는 현실을 알게 되어 평균보다 교육여건이 좋으면 교육여건을 후퇴시키는 점이 인상깊었다.
사회에서 자주적인 인격체로 살아가기 위해서, 또 타인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사람들에게 자신의 장점이나 강점을 물어보면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신이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등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주어지면 좋을 것 같다.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으며 개개인을 각기 다른 인격체로 존중할 수 있는 바른 인격체를 길러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