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을 보고 한동안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나요.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의미가 변질되지 않고 추모를 위한 공간이 한국에서도 ... 꼬옥 마련되길!!
10년 전에서 시간이 멈춰있는 교실 사진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어떤 것을 바꿔냈을까요. 앞으로의 10년 동안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우리는 어떤 것을 더 바꾸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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