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청중', '공감적 청중'이라는 개념이 매우 흥미롭네요. 시간을 지나 자신의 일로 느끼며 연대하면서 대중운동이 확산되는 것은 곱씹을 부분이 많습니다. 전세사기 문제도 이런 방식으로 기억되고, 주거불안의 이슈가 사람들에게 여러 갈래로 확대 재생산되는 것을 그려봅니다.
이런 운동이 시간을 지나면서 지역적으로, 초국가적으로 확산되는 것들은 누군가 기록하고, 운동을 이어온 사람들의 수고가 있을건데요. 그런 연구, 운동을 해온 분들과 그들을 조명하는 쏘제 님의 연구를 리스펙합니다!
운동서사에서 하나의 운동이 코호트적 변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의미있는 것 같아요. 수요시위를 중심으로 세대별 인터뷰 등을 통해 꾸준히 이어지는 것과 변화하는 것 등 전반적인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합니다 ! 수고하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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