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같은 스타 언론인을 구축하는 시스템이 저널리즘의 파탄입니다. 결국 손석희씨는 한국의 톰 브로코우, 피터 제닝스라는 것이죠. 미국식 상업언론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상업적 이윤추구에 저널리즘이란 상표를 내걸고 저널리즘팔이하는 자를 대놓고 인터뷰하는게 저널리즘 파탄입니다. 이슈가 아니라 사람에 치중하게 되니깐요. 저널리즘을 추구했으면 YTN이나 연합뉴스처럼 앵커가 누군지 몰라야 합니다(유럽식 저널리즘)
손석희 씨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는 ‘자영업의 위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고민’, ‘영화의 갈 길’, ‘나이듦에 대한 생각’, ‘텍스트의 쇠퇴’인가 보네요. 어느 정도는 공감되고, '기후위기', '저출생' 등 현안이 없는 이유는 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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