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단 불꽃 원은지 씨가 했던 말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 주범 박 씨와 소통하는 2년 사이 영상을 합성하는 수준이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거예요.
참담합니다. 여성은 넷상에서도 스토킹을 겪었음에도 경찰과 검찰은 손을 놓았고 피해자들이 연합하여 이 문제를 추적해나갔다는 점에서 씁쓸하기까지 했습니다. n번방, 버닝썬 때에도 경찰과 검찰 그리고 국회까지 손을 놓아버렸죠. 그때에도 여성들이 추적해서 문제를 바로 잡아나갔습니다. 피해자의 희생이 있어야 법이 바뀌는 것이 마음이 무겁습니다. 피해가 생기기 전에 초동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돌아가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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