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정] 수도권 2030 남성 내 남성성 영향 요인의 탐색적 연구 : 젠더 폭력 관련 인식과 태도와의 상관 관계 중심으로
* 본 게시물은 <연구원정 부트캠프>에 참여 중인 대원님의 연구과정을 정리한 글 입니다.
해당 글은 기존의 작성되어 게시된 글과의 연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이전 글들을 확인해주세요!물론...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지만, 각자의 글 속의 요소들이 내용들이 어떻게 수렴되었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있으실거예요!
1. [연구원정] 젠더 기반 폭력 예방을 위한 긍정적 남성성엔 어떤 것들이 영향을 미치게 될까?2. [연구원정] 젠더기반폭력과 남성성의 요즘 연구는 어떤 말을 하고 있을까?3. [연구원정] 젠더 기반 폭력과 긍정적 남성성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 좀 더 들여다 보았습니다.
사회문제와 연구가 무슨 상관일까? 연구는 학술적인거고, 때론 사회현상을 너무 늦게 포착하는 방법이지 않을까하며, 대학원 학위 논문 쓸 때, 참고할 연습해야지 하며 시작한 연구원정을 마무리해가며 연구계획서를 쓰는 마지막까지 왔습니다. 그 과정을 하며 다른 동료들이 보고 있는 사회를 향한 다정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면서도, 내가 보지 못했던 사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내가 보고 있는 사회문제의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동료들 덕분에..마무리 할 수 있었단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저희 게으름을 성찰하는 시간들을 보내며, 과정을 연구계획서란 거창한 말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코멘트는 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연구계획서라고 하지만 기존의 연구 계획서, 학술적 문법과 상이할 수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2024년을 살아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을 보면 정말 많은 변화의 시간과 하수상한 시대를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 제가 이 연구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딥페이크 성적불법합성물'을 제작, 소지, 유포하는 범죄가 발생했던 장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실은 딥페이크 성적불법합성물의 경우, 최근만의 특별하게 발생된 사건은 아니였습니다. 딥페이크 등의 기술을 활용한 포르노, '야동' 등의 이름의 연예인(유명인) 합성물이 오랜 역사동안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사회적으로 기사에 언급되는 교제폭력, 교제살인, 스토킹, 군대 내 성폭력 사건 등 끊임없이 발생하는 성범죄를 목격하게 됩니다. 우리는 아는 것처럼 기사를 통해 공론화가 된 사건 외에도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직장 내 성희롱, 범죄 위험 등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을 보다가 저에게 질문이 생겼습니다. 많은 젠더 폭력의 원인을 남성성(남성문화 등)에서 찾고 그것에 동의하는 입장에서 궁금해졌습니다. 왜 어떤 남성이 갖고 있는 남성성은 젠더 폭력에 대한 인식을 왜곡하게 되고, 어떤 남성의 남성성은 젠더 폭력을 근절 시키기 위한 남성성으로 되는 것일까. 그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경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요인 등 구조적인 요소들이 있을까?란 질문 속에서 연구주제를 찾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2030세대 남성 내 남성성 영향 요인 탐색적 연구 - 젠더 폭력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중심으로
1. 서론
한국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즉 젠더 기반 폭력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여성폭력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여성의 38.6%가 평생 한 번 이상의 젠더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갈은 해 성폭력 사건 발생 건수는 31, 996건으로 하루 평균 86건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소속 지부의 상담 사례 및 언론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83명에 달하며, 살인 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17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범죄의 상당수는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지 않는 '암수 범죄'로 남아 있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수치는 성폭력이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여성의 안전과 인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존 연구에서는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젠더 폭력의 개념과 대응을 분석하며, 현행 법률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개별법의 한계를 젠더 기반 폭력이 많은 부분 복합적 피해/유형으로 발생한다는 특징에서 한계를 찾으며 법제도에 있어 포괄적인 법제도 정비가 필요한 지점을 지적합니다. 즉 젠더 기반 폭력 발생 이후 가해자 처벌, 피해자 보호 등의 관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젠더 기반 폭력 예방의 관점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고민해보게 됩니다. 많은 젠더 기반 폭력의 발생 원인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남성성의 특징에서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전통적인 남성성은 여전히 사회적 규범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젠더 폭력과 깊은 연관성을 보여줍니다.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은 즉, 강인함, 지배력, 감정 억제 등으로 대표되는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성은 젠더 기반 폭력을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변화하는 남성성 연구에 따르면, 남성성의 규범에 대해 강하게 동의하는 남성일수록 가정폭력이나 교제 폭력을 수용하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또한 2021년 조선일보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상 1,500명 중 응답자의 42%는 '가정 내에서 남성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남성성의 규범은 여성에 대한 통제와 지배로 연결되며, 젠더 기반 폭력의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남성들의 남성성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그것이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 젠더 기반 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적 자료를 생성하는데 기초적인 작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30세대는 디지털 문와 변화한 사회적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여전히 전통적 남성성 규범에 이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주요한 정책적 대상으로 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이 어떠한 남성성을 내면화하고 있는지, 그것이 젠더 폭력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본 연구는 남성성 재구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젠더 폭력 예방 교육 또는 정책 수립 시 남성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젠더 기반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체하고 건강하고, 평등한 남성성을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한 기초 자료를 구성하는 것에 그 목표를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이론적 논의 및 선행연구 검토
1) 개념 및 이론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세대의 남성들의 남성성 형성 영향 요인과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인식 및 태도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탐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성역할 이론과 코넬의 남성성 이론을 중심으로 남성성 형성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이러한 이론들이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태도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논의하고자 합니다.
가. 성역할 이론(Gender Role Theory)
성역할 이론은 Bem(1981)과 Eagly(1987) 등의 연구에서 제안된 개념으로, 사회가 남성과 여성에게 기대하는 특정 행동과 태도가 어떻게 학습되고 내면화되는지를 설명한다. 젠더 도식 이론(Gender Schema theory)을 통해 개인이 사회적 경험과 문화적 규범을 바탕으로 성별에 맞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았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남성은 어릴 때부터 ‘강인함’, ‘지배력’, ‘감정 억제’와 같은 전형적인 남성적 특성을 학습하게 됩니다.
Eagly(1987)은 사회적 역할 이론을 통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 사회적 역할과 직무 분업에 의해 강화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성역할 규범은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의 태도와 행동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남성에게 울지 말고 강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문화는 감정 표현을 억제하고 공격적 대응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역할은 젠더 기반 폭력을 정당화하는 태도로 연결될 수 있으며, 남성이 폭력적인 행동을 통해 통제 메커니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하여, 젠더 기반 폭력과의 상관 관계를 갖습니다.
나. 남성성/들
코넬(Raewyn W. Connell, 1995)은 ‘남성성/들(Masculinities)’이라는 개념을 통해 남성성이 단일한 형태가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여러 형태로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코넬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유형의 남성성을 범주화하여 제시했습니다.
헤게모니적 남성성 (Hegemonic Masculinity): 사회에서 가장 지배적인 형태의 남성성으로, 힘, 지배력, 감정 억제를 강조한다. 이는 다른 남성성과 여성성을 지배하고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다.
공모적 남성성 (Complicit Masculinity):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직접 수행하지는 않지만, 그 혜택을 누리는 남성성이다.
소외된 남성성 (Marginalized Masculinity): 인종, 계급 등 다른 사회적 요인 때문에 지배적 남성성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남성성이다.
저항적 남성성 (Subordinate Masculinity): 동성애자 남성처럼 헤게모니적 남성성에 도전하고 저항하는 남성성이다.
헤게모니적 남성성은 젠더 기반 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Connell과 Messerschmidt(2005)는 남성들이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특히 여성에 대한 지배와 통제를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가정폭력이나 교제 폭력은 남성의 권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헤게모니적 남성성의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 젠더 기반 폭력과의 연관성
성역할 이론과 코넬의 남성성 개념은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태도를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적 틀을 제공합니다. 성역할 이론에 따르면, 전통적 성역할을 내면화한 남성일수록 여성에 대한 폭력적 행동을 정당화할 가능성이 높으며(Bem, 1981), 코넬의 헤게모니적 남성성 이론 역시 남성들이 사회적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젠더 기반 폭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Connell, 1995)한다는 점에서 젠더 기반 폭력과의 연관성을 이론적으로 확인됩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역할 이론과 코넬의 남성성 개념을 바탕으로 수도권 20~30대 남성들의 남성성 형성 요인과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인식 및 태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남성성의 재구성이 젠더 폭력 예방과 젠더 평등 사회 구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자 합니다.
2) 선행연구 검토 및 한계
가. 선행연구 검토
남성성 형성과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인식 및 태도 간의 관계를 탐구한 기존 연구들은 주로 전통적 남성성의 부정적 영향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웰빙, 삶의 만족도, 젠더 기반 폭력 등 개별적인 관계를 규명하고자 했습니다. 정병삼(2011)의 연구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남성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분석했다. 그는 한국의 남성성이 유교적 전통과 가부장적 가족 구조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남성은 집안의 가장으로서 권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회적 기대를 받습니다. 이러한 기대 즉,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은 남성들로 하여금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때로는 힘과 지배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을 강화시킵니다. 그 결과 이러한 남성성은 가족 내에서 폭력적 행동을 정당화하거나, 젠더 폭력을 강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유진과 김민지(2022)의 연구에서 남성성이 젠더 기반 폭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긍정적 남성성이라는 개념을 제안합니다. 긍정적 남성성이란, 전통적 남성성의 부정적 특성인 지배와 폭력 대신 책임감, 연대감 그리고 공감 능력을 강조하는 남성성입니다. 이들은 성평등 교육과 남성성 재구성 프로그램이 남성들 사이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젠더 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은 여성에 대한 공감 능력이 높아지고 폭력에 대한 수용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또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2023)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해 사회적, 문화적, 정책적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연구에서는 미디에서의 성차별적 표현, 법제도적 미비, 가정 내에서의 권력 불균형 등이 젠더 폭력을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처럼 폭력 발생 후 대응 뿐만 아니라 가해자 재교육, 미디어 규제, 법적 보호 강화 등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즉, 남성성과 젠더 기반 폭력 간의 관계와 남성성 형성에 미디어 노출, 교육 노출 경험 등이 종체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 선행연구의 한계
그러나 이러한 선행연구들에도 몇 가지 한계가 존재합니다. 첫째, 대부분의 연구가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 처벌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 예를 들어, 젠더 폭력의 피해자 보호나 법적 대응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었지만, 남성성 자체가 폭력적 태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폭력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접근이 미흡했음을 의미합니다. 둘째, 남성성 형성과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많은 연구가 이론적 분석에 머물러 있거나, 제한된 사례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된 연구였습니다. 예를 들어, 남성성에 대한 연구는 주로 대학생 집단이나 특정 직업군에 국한되었으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연구는 거의 없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이 연령대의 남성들은 사회 진출과 개인적 성숙을 동시에 경험하는 시기로, 이 시기의 남성성 인식은 젠더 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셋째, 기존 연구들은 남성성의 다양한 유형과 그 영향을 구체적으로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헤게모니적 남성성, 소외된 남성성, 공모적 남성성 등 남성성의 여러 유형이 젠더 폭력에 어떻게 다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체적 구분 없이 남성성을 단일한 개념으로 다루면, 남성성 재구성 전략을 세우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보다 실증적이고 효과적으로 젠더 기반 폭력 예방에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함에 연구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즉, 수도권 20~3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남성성의 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이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젠더 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고문헌
Bem, S. L. (1981). Gender schema theory: A cognitive account of sex typing. Psychological Review, 88(4), 354-364. https://doi.org/10.1037/0033-295X.88.4.354
Connell, R. W. (1995). Masculinities. Berkeley, CA: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Connell, R. W., & Messerschmidt, J. W. (2005). Hegemonic masculinity: Rethinking the concept. Gender & Society, 19(6), 829-859. https://doi.org/10.1177/0891243205278639
Eagly, A. H. (1987). Sex differences in social behavior: A social-role interpretation. Hillsdale, NJ: Lawrence Erlbaum Associates.
Eagly, A. H., & Wood, W. (2012). Social role theory. In P. A. M. Van Lange, A. W. Kruglanski, & E. T. Higgins (Eds.), Handbook of theories of social psychology (pp. 458-476). Sage Pub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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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23). 젠더기반폭력으로서 친밀 관계 폭력의 개념화와 대응 방향 모색. Retrieved from https://www.kwdi.re.kr/research/projectView.do?idx=130873&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