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박정훈 대령 1심 판결, 시민이 해봤습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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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모으고, 대화의 장을 열고,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일상의 디지털 시민 광장

1월 9일 오전 10시 ‘채상병 사망사건’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디지털 시민 광장 빠띠에선 박 대령 1심 선고를 시민이 직접 해보는 ‘박정훈 대령 1심 판결, 시민이 해봅시다!’ 투표가 1월 3일 개설됐습니다.

오늘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박정훈 대령 1심 선고 결과와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바로 확인하시죠!


시민 97% ‘박정훈 대령 무죄’

이번 투표는 총 3개 선택지가 마련됐습니다. 각각 군검찰, 박정훈 대령 측 주장과 기타입니다. 군검찰은 박 대령에게 항명죄, 상관 명예훼손죄를 적용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박 대령은 정당한 수사였음을 주장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각 주장을 확인한 시민들의 선택은 어땠을까요?



전체 투표 177회 중 172회가 박정훈 대령이 주장한 ‘무죄’ 선택지를 골랐습니다. 반대로 군검찰이 주장한 ‘징역 3년’은 3회에 그쳤습니다. 투표 결과를 보면, 대다수의 시민들은 박정훈 대령의 주장에 동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법한 명령을 따르지 않은 게 왜 항명이 됩니까?”

투표와 함께 전달된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 시민은 “박정훈 대령은 순리에 따랐고, 상관들은 위법한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며 “위법한 명령을 따르지 않은 게 왜 항명이 됩니까?”라고 되물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은 “예전 속담에 백성이 정치에 관심이 없어야 태평성대라는 말도 있”다며 “정치가 혼란하니 국민들이 알아야 할 게 너무 많아지는 것 같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셨다면 ‘박정훈 대령 1심 판결, 시민이 해봅시다!’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의견을 남겨주세요!


‘채상병 사망사건’도 디지털 시민 광장 빠띠에서!

1월 9일 오전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된 군사법원 1심은 박정훈 대령에게 항명죄와 상관 명예훼손죄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박 대령은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성원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있었다”라며 무죄 판결을 환영했습니다.

이번 투표를 비롯해 채상병 사망사건과 관련된 뉴스, 투표,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채상병’ 이슈 타임라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월 9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박정훈 대령 1심 선고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실시간으로 이야기 하고 싶다면 빠띠 디스코드에 입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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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양한 사회 이슈를 이야기하는 디지털 시민 광장 빠띠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디지털 시민 광장 빠띠의 멤버 ‘빠띠즌’이 되어 후원과 활동으로 함께 광장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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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선고가 곧이네요. 시민들의 의견과 재판부의 결정이 다를 수도 있지만, 시민들의 인식을 보면 '상식적'인 판단이 나와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박정훈 대령 1심 판결, 시민들이 "무죄" 97%로 대세! "위법한 명령을 따르지 않은 게 왜 항명?"이라는 시민의 한마디가 꽤 인상적이죠. 정치가 복잡해져 국민들의 관심도 커졌고, 이번 투표는 정말 중요한 사회 참여의 예! 아직 참여 안 했다면, 지금 바로 의견 남기고 목소리 내보세요! #박정훈대령 #무죄 #시민참여 #디지털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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