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견협회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법안 발의 등 정치권과 시민 사회의 움직임에 반발하며 억측을 부리고 있습니다.
분뇨 더미 가득한 뜬장에 갇혀 썩은 음식물 쓰레기를 먹이며 잔반 학대로 집단사육한 개들, 유기견, 방치견, 떠돌이 개, 번식장 폐견 등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잔혹하게 전기도살하고, 구더기와 내장이 뒹구는 작업대에서 개 사체를 손질하고, 어떠한 위생 검열도 없이 보신탕으로 납품하는 등 현행법을 어겨가며 불법행위를 자행하면서도 “고유의 전통 식문화다, 개식용을 종식하는 것은 전통문화를 훼손하는 것이다, 개인의 먹을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 식용개가 따로 있다”라며 수많은 시민사회를 속여왔습니다.
동물 보호법 위반, 가축분뇨법 악용 및 위반, 사료관리법 위반, 폐기물 관리법 위반,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현행법을 위반해가며 개들을 학대하는 것으로 모자라 개들을 볼모로 자신들의 부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집회를 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최근 2년 간 카라가 집중 폐쇄 활동을 벌였던 개 도살장, 대형 개 경매장 거래 전표와, 육견협회 회원이 작년 5월 카라로 보내온 내부 실태를 고발 서신에서도 확인 되었듯이 많게는 월 천 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가난한 농민인 것처럼 마케팅하며 함부로 생존권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명제의 법제화를 논하고 있으며 동물보호를 넘어선 ‘동물복지’를 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견협회는 동물 학대 문제를 식문화로 치환시켜 동물 학대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먹이는 잔반 학대, 잔혹한 전기 도살 학대로 모자라, 개들을 집회에 끌고 나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불법적으로 키우던 개들을 도심으로 끌고 나와 시민들 앞에 두고 위협하며 불법 행위에 대한 권리 주장의 도구로 이용하는 또 다른 학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집회 도구로 악용하는 형태의 또 다른 동물 학대 행위가 미연에 방지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저지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서명은 육견협회의 개들을 앞세운 집회를 저지하고, 향후 집회 및 시위에 동물을 물건처럼 동원하여 도구화 하는 것을 방지하는 법안 발의 촉구 캠페인 전개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많은 동참과 공유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명 현황
앞으로도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