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에 캠페인 참여방법이 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시고, 댓글로 많은 의견을 남겨주세요!*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마음건강, 괜찮을까?
“개인을 지나치게 희생시켜가며 지속하는 운동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일, 힘든 일 하시네요’ 라고 하는데 활동가들은 천사가 아니거든요.”
“단체의 현안과 업무만큼 개개인의 마음상태도 중요하게 다뤄지면 좋겠어요.”
2019년 인권재단 사람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을 위한 활동가 조사> 에 따르면 125명의 활동가를 대상으로 5년 후에 인권 활동을 지속하고 싶은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11.2%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그저 그렇다(12.8%)는 응답을 포함하면 24%가 활동에 회의적인 응답을 보여준 것입니다. 경제적 어려움, 과도한 노동시간, 장기적 전망 부재 등이 그 이유였습니다. 이렇듯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소진과 마음건강, 그리고 지속 가능한 활동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 자신과 서로를 잘 챙기며 활동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스스로의 고민과 어려움, 그리고 그 원인을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활동가들의 마음돌봄” 에 대해 들어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활동” 의 방안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프로젝트를 통해, 총 5개 단체에서 활동하고 계신 활동가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가들이 활동을 함에 있어 가장 힘든 지점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활동가들의 마음돌봄이고 우리는 왜 활동을 할까요?
활동가들이 겪는 고충
인터뷰를 통해, 활동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크게 여섯 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었습니다.
① 시민사회 활동가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 착한 일/ 좋은 일로만 바라보는 편견, 도덕 및 봉사정신이 뛰어난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 등
② 경제적 문제: 낮은 임금을 당연시하는 문화, 금전적 이유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등
③ 사회적 고립감: 활동 및 조직(시민단체) 에 대한 주변의 시선과 공격 등
④ 과도한 업무량: 시간 압박, 과도한 업무로 인한 번아웃 등
⑤ 과도한 책임감: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 등
⑥ 미래에 대한 불안감 : 활동가로서 미래 방향성에 대한 고민 등
활동가들의 "마음돌봄" 이란?
그렇다면 활동가들은 어떻게 스스로와 주변을 챙기며, 마음돌봄을 하고 있을까요? 인터뷰를 통해 활동가들이 생각하는 마음돌봄의 의미를 여섯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①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감각 느끼기
② 업무 외 활동을 통한 주체성
③ 여유, 즐거움
④ 함께 나누기
⑤ 성취 나누기
⑥ 지속 가능성
활동의 원동력
이들이 활동을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활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그것을 크게 "사람", 그리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 참여방법
1. 카드뉴스를 읽고, "내가 생각하는 '활동가들의 마음돌봄'이란?" or
"마음돌봄을 위해 앞으로 지켜나갈 나와의 약속" 을 주제로 자유롭게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겨주세요.
2. 또는 프로젝트 내용 중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지속 가능한 우리의 여정을 위해, 그리고 세상의 변화를 믿는 체인지메이커들의 내일을 위해 오늘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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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캠페인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씨티-경희 NGO 인턴십 이 함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