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을 막아주세요!' 캠페인 상황 보고] 위안부'피해자법 개정 발의 국회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위안부'피해자법 개정 발의 국회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11월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약칭 ‘위안부’피해자법) 개정 발의 국회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보호는 국가의 책임이다! 피해자 명예훼손 처벌을 위한
‘위안부’피해자법 개정을 촉구한다!
– 일시, 장소: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오전 9시40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
❍ (국회의원) 김상희, 남인순, 김홍걸 ❍ (시민단체) 이나영(정의기억연대 이사장), 김영환(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이연희(겨레하나 사무총장), 이경희(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대표), 김민문정(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김정수(평화를만드는여성회 대표), 조영선(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안김정애(기지촌여성인권연대 공동대표), 박래군(인권재단 사람 이사)
기자회견은 대표 발의를 진행하는 김상희 국회의원이 기자회견 순서를 간단히 소개한 후, 김상희, 남인순, 김홍걸 국회의원이 기자회견문을 나누어 낭독하였습니다. 이후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조영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이경희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대표 순으로 발언을 진행하였습니다.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지 않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소임을 다하고자 하는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대표 발의로 현재까지 강민정, 강준현, 강훈식, 김민철, 김상희, 김승원, 김정호, 김철민, 김홍걸, 남인순, 문정복, 서영교, 신정훈, 윤건영, 이명수, 이수진, 이원욱, 이재명, 이재정, 이탄희, 인재근, 정성호, 정춘숙, 정태호, 정필모, 최혜영, 한정애, 홍익표 의원 등 총 28명이 법안 발의에 서명했습니다.
지난 2여년 간 역사부정 단체들은 수요시위 현장에서, 일본과 독일 등 국외에서, 일본 극우의 입장을 대변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피해자들을 지속적으로 모욕하며 소수자·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해 왔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인간의 도를 넘는 극우 역사부정세력들의 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행위 등을 금지하고 처벌하기 위해 ‘위안부’피해자법 개정 촉구 서명 캠페인을 10월 14일부터 진행해 왔습니다. 11월 9일 오전 9:50 현재까지 법 개정에 동의하는 개인 6,634명, 141개 단체(국내 106곳, 국외 35곳)가 서명했습니다.
피해자 보호는 마땅히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한 제도적 구제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므로 이제는 국회가 나서야 합니다!
서명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오늘 발의 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권 침해를 막을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 아직 서명이 끝난 것이 아니므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서명 링크(모바일은 꾹 눌러서 링크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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